일본 큐슈 가고시마 카페 추천 | MATHERuBA Cafe

안녕하세요! 혜야입니당!

 

오늘은 가고시마 특집 7탄!

 

오사카&교토 특집도 있으니까 기다려주세요 ㅎㅎ

 

오늘은 경치뷰 좋은 카페에 방문한 후기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겠습니당 ><

 

가고시마는 규슈 최남단에 위치해있다 보니까 

 

자연경관이 너무나도 예쁜 곳이에요. 오늘도 기대해 주세요!

 

특히 이 날은 날씨가 대박이었어요,,

 

제가 신카이마코토 감독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

 

거기에서의 하이틴 감성이 느껴지는 날씨였습니다 ㅎㅎ

 

||  마자르바 카페  ||

MATHERuBA Cafe

영업시간

4월~10월  |   09 : 00 ~ 17 : 30 

11월~3월  |   09 : 00 ~ 17 : 00

                                                                                               

입장료  |   무료   

 

한국어 메뉴판 없음 / 주차장 있음

 

주소

宮崎県都城市吉之元町5265番地103

 

여기는 차 없으면 진짜 못 오겠더라고요. 가는 길도 조금 험했어요. 

 

오르막길 타고 쭉쭉쭉~ 그렇지만 주차자리는 엄청 여유로웠습니다!

 

카페에 사람이 많다 보니까 대기해야 돼서 맞은편에 있는

 

대형 소품샵 가서 구경하면서 기다립니다!

 

가고시마가 시골이다 보니 물도 맑고 공기도 맑아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가고시마에 있는 동안 하루하루 느긋하게 보냈습니다.

 

여기가 대형 소품샵입니다. 꽤 크죠??

 

역사적인 느낌 나는 건물에

 

나름 큰 연못까지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연못 안에 물고기, 풀벌레들도 있어서 보면서 자연을 느꼈습니다 (기분 최고!)

 

여러분 이거 뭔지 아시나요? 핑크색 잠자리예요!

 

저 살면서 이런 핑크 잠자리는 처음 봐요. 너무 신기했어요 ><

 

사진을 못 찍었는데 파랑 잠자리도 있더라고요 (신기방기)

 

어쩜 가고시마는 잠자리도 이쁜가요,,?

 

여동생이라도 인생샷 찰칵(배경 이쁘죠?)

 

이거 카페 입구 쪽에 있는 담벼락에서 찍었어요! 분위기 대박~

 

여긴 제주도 같네요 ㅋㅋ

 

여동생 부부 인생샷 찍어주고~

 

위에 아직 건실한 큰 나무가 있는데, 적어도 몇 백 년은 된 것 같더라고요.

 

캬~~~ 배경 멋지다!

 

아까 역사적인 느낌의 건물 안에 있던 곳에서

 

소품으로 팔고 있던 생활용품들이에요.

 

온 김에 기념품이 될만한 것들을 사고 싶었는데

 

수제가 많아서 그런지 가격이 좀 있더라고요,,

 

여긴 카페 자체만 보면 작은데, 밖에 정원 + 소품샵 등 볼거리가 많아서

 

저희도 대기순번 받고 여유롭게 있었습니다~~

 

볼 것도 많고 사진도 찍으면서 기다리기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귀여운 아기용 책도 팔더라고요.

 

저는 한자 못 읽어서 패스~ 

 

2층도 있었는데 이때는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놨더라고요 ㅠㅠ

 

다음엔 2층에도 꼭! 가봐야겠어요.

 

 

이제 대기순번 돼서 카페로 들어갑니다! (드디어)

 

밖에서 봤을 땐 작아 보였는데,

 

내부가 전체적으로 넓었고 은근 자리도 많았어요.

 

소파로 된 자리가 많았어서 한번 앉으니 편해서 일어나기 싫었네요 ㅋㅋ

 

어느 순간 자고 있었던 4명이었습니다,,, ㅎㅎ

 

수제 햄버거도 팔더라고요!

 

브런치 느낌으로 간단하게 식사도 되고

 

음료&디저트도 먹을 수 있는 곳이네요!

 

이때 도착한 시간이 거의 2시쯤이었는데

 

대부분이 식사로 햄버거를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여기는 햄버거가 유명한 듯,, 다음에 오면 햄버거 먹어보겠습니다 ㅎㅎ

 

옆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햄버거 봤는데

 

수제라 그런지 건강해 보이고 맛있어 보였어요!

 

저희는 음료랑 레몬 파운드케이크 1개 시켜서 먹었어요. 

 

저희 이때 여기저기 여유롭게 보낸다고 보냈는데 외국이다 보니까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다고 피곤했었어서 음료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쉽)

 

진짜 얼마나 피곤했으면 다 먹고 카페 나가서 집 가서 바로 잤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맛있다는 레몬 파운드케이크를 많이 먹었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요.

 

여기 진짜 맛있었어요!!! 파운드도 촉촉하면서 부드러웠고

 

레몬 아이싱도 그냥 막 달달하지 않고 적당히 시면서 맛있었어요.

 

어릴 때 저희 동생이 집에서 자주 레몬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었었는데

 

딱! 그런 맛이었어요. 

 

 

카페 안에도 볼거리가 많았어요!

 

간장도 팔고 농축액 이런 게 많이 팔더라고요.

 

요리에 관심 많으신 분 오시면 여기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

 

다음에 또 여기에 오게 된다면 그땐 기념으로 사가고 싶네요 *^^*

 

커피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드립백이랑 티백이 많이 있었어요.

 

여기에 온 기념으로 여동생이 커피 젤리 만들 수 있는 드립백을

 

선물로 줬어요 ㅎㅎ

 

일본에선 커피 + 젤라틴 섞어서 냉장고에 3-4시간 넣어둔 다음

 

젤리처럼 만들어서 먹기도 한다더군요,,,

 

근데 젤리라고 하는데 달달한 맛은 없고

 

그냥 커피맛이 그대로 담긴 젤리라고 하더군요.

 

일본은 재밌는 디저트가 많은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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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기 밖에 보니 바비큐 할 수 있는 장소도 있더라고요.

 

동생한테 물어보니 예약받아서 바비큐 굽는 장소만 빌려주는데,

 

①가고시마에 와서!

 

②분위기 있는 산중에서!

 

③고기 구워 드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위 세 조건에 부합하는 분들은

 

한 번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